언어장애는 크게 조음장애, 유창성장애, 기호언어장애, 음성장애로 나누어 집니다.
이런 언어장애 양상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아동 및 성인에게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말이 늦거나 발음이 정확하지 않거나 더듬는 문제로 내원하시는 경우 아동의 언어치료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아동의 연령을 고려한 언어평가를 시행합니다.
언어평가의 결과에 따라 아동에게 맞는 흥미나 발달수준, 특성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언어모델을 제시하고 아동의 언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치료계획을 세우게 되며 필요성에 따라서 주 1~3회의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통상 24개월 무렵 말이 늦다고 생각되면 일단 진단을 받아보고 가정에서 말을 늘리기 위한 풍부한 언어적 자극을 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0~36개월의 연령에도 생활연령에 비해 말이 느리게 발달한다면 이 때부터는 전문적인 언어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동에게 언어발달에 문제가 생겼을 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경우 치료 효과가 큽니다.
